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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돕는 5가지 식품

남위공 2022. 2. 17. 21:56

건강한-식품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의 양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운동과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섭취를 병행해야 합니다. 우선 1주일에 3회 이상 걷기나 조깅 등의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저해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는 대신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돕는 5가지 식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

홍삼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홍삼을 매일 복용했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증가하고,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홍삼에는 고환에 작용해 이런 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한, 홍삼은 성욕을 자극해 발기력을 좋게 하고, 성행위 시 절정감을 느껴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홍삼이 음경 해면체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말초혈관의 확장 및 혈액 흐름 저항을 감소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굴

 

굴은 남성에게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천연 정력제라고 불릴 만큼 남성의 정력 강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굴 속에 다량 함유된 아연 성분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자양강장 및 정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아연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가 꼽힙니다.

 

 

 

마늘

마늘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알리신이 교감신경 자극을 통해 남성 호르몬과 다른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정자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이것이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가 발기인데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합니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함께 콜레스트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달걀

달걀

 

테스토스테론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입니다. 하루 한 개 정도의 달걀을 먹는 등 콜레스테롤을 적당히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달걀은 성행위 전 갖게 되는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성적 충동을 유지시켜줘 조루를 막는데 탁월하다고 하는데, 이는 몸이 지나치게 흥분하고 긴장해있을 때 비타민B가 빠져나가기 쉬운데, 달걀이 이러한 흥분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성급한 사정을 예방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어

연어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참치 그리고 우유에는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D의 혈중 레벨이 높을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