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Food 34

7월 제철 식품 복분자와 복숭아

정력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진 복분자는 장미과 산딸기속 식물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복분자는 복분자딸기를 건조시킨 한약재를 이를 때 쓰는 말이고 생딸기를 말할때는 복분자딸기라고 하는 것이 맞지만 일반적으로 복분자라고 부릅니다. 복분자는 한국특산품으로 근래들어 재배 면적이 넓어져 주요 재배작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다양한 무기질과 탄수화물, 비타민B, 비타민C, 유기산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카로틴 등의 피토케미컬 등도 풍부해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와 신장 기능 강화, 정력 감퇴 개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복분자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에 효과가 있어 방안에 있는 요강을 엎어놓게 한다..

Story/Food 2022.07.26

고혈압을 부르는 음식들

고혈압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는 통상 10가지가 꼽힙니다. 여기에는 소금, 음주, 흡연, 나이, 비만, 활동성이 낮은 생활방식, 스트레스, 건강문제, 칼륨 부족, 비타민D 결핍이 포함됩니다. 소금은 오래전부터 음식 맛을 좋게 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데 쓰여왔지만, 과잉 섭취는 고혈압을 부릅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이 소금 섭취량을 정상 수준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2mmHg, 이완기 혈압이 2.1mmHg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수축기 혈압이 5.4mmHg, 이완기 혈압이 2.8mmHg 낮아졌습니다. 짠 음식 새우 볶음밥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소금 섭취량의 대부분이 식당과 포장 식품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식당에 가면 소금이 덜 ..

Story/Food 2022.07.15

혈관에 좋은 해조류

여름철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혈전이 많아지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부정맥이 막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혈액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미역, 다시마, 톳,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를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조류는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톳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톳에는 비타민, 칼륨, 식이섬유, 철분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됩니다. 특히 톳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풍부하며, 철분 또한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Story/Food 2022.07.07

중년에게 특히 좋은 식단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리하기 편한 음식을 많이 찾습니다. 중년이라면 근력 유지와 뼈 건강을 돕는 음식이면 더욱 좋습니다. 주변에 흔한 음식으로 삶은 달걀과 멸치조림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닭가슴살과 각종 채소를 곁들이면 근육이 줄어드는 걱정을 덜고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잔멸치 안전을 위해 보충제 형태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 성분이 그렇습니다.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잔멸치 100g에는 칼슘이 680㎎ 들어 있습니다. 우유의 3배 이상입니다. 다른 식품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중년 여성은 뼈를 보호하던 여성호르몬이 줄어 골감소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잔멸치 등 칼슘 음식을 폐경기 이전부터 자주 먹어 골밀..

Story/Food 2022.06.27

발기부전 초래하는 음식이 있다?

코로나19 암흑기를 벗어나 일상 회복을 맞이해 회식, 동호회 등을 통해 각종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2년이 넘는 거리두기로 기존에 못했던 모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회사 동료, 지인, 가족과 만나는 것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특별 메뉴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남성의 발기부전에 있어 음식이라는 것의 역할은 너무나도 큽니다.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복부비만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산이 직접적인 원인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필요한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증상을 이야기하며, 발기되지 않은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발기부전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쌓이면서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Story/Food 2022.06.26

중년 남성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음식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분해, 합성해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가리킵니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집니다. 따라서 전보다 덜 먹어도 체중이 증가할 공산이 큽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근력 운동을 해야 합니다. 섭식도 중요합니다.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걀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은 소화가 어렵습니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쓰게 됩니다.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싶다면 단백질을 먹으라고 하는 까닭입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입니다. 삶은 달걀 한 알에는..

Story/Food 2022.06.18

봄철 먹거리, 남성에게 좋은 정력 식품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모량이 급격히 늘어 종종 피로를 느낍니다. 무기력하고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건강히 나려면 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피로 해소에 탁월한 제철 식품들로 활력 게이지를 높여 보도록 합시다. 인삼 못지않은 고품격 영양식 두릅 두릅은 산채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맛과 영양에서 으뜸입니다. 이런 두릅의 제철이 봄입니다. 두릅에는 사포닌이 풍부한데, 인삼의 주성분이기도 한 사포닌은 효능이 다양합니다.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고,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춰 당뇨병과 이상 지질 혈증을 완화합니다. 두릅은 단백질 함량이 높기로도 유명합니다. 100g당 칼로리는 21㎉로 낮으면서도 그 가운데 11㎉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Story/Food 2022.04.29

남성들의 기를 살려주는 부추

부추는 부추전이나 부추김치를 제외하고도 한식 요리에 이모저모로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여름에 꽃이 피면 맛이 덜해지기 때문에 봄이 제철인 채소입니다. 부추꽃은 수선화 계열로 아기자기하게 예쁩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부추의 효능 부추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 삼국에서만 먹으며 우리나라에서 식용한 지 아주 오래된 채소입니다. 효능이 뛰어나 어느 문헌에나 기록이 있는데 , 부추 종자는 현대에도 약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면서, 약간 시고, 독이 없다. 이 약 기운은 심으로 들어가는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 속의 열기를 없애며, 허약한 것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한다. 흉비증도 치료한다”라고 기록돼 있으며 '사람에게 이롭기..

Story/Food 2022.04.27

아연이 풍부한 식품 5가지

아연은 동물과 식물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광물질입니다. 아연은 세포가 바이러스 등 병원균과 싸우거나 DNA를 만들 때 필요합니다. 또 상처 치료를 돕고, 미각과 후각을 튼튼하게 유지하며, 피부와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연의 권장 섭취량 성인 남성은 하루 11㎎, 여성은 8㎎의 아연이 필요합니다. 임신부는 태아의 세포 증식과 성장에 더욱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11㎎, 모유 수유 중이면 12㎎ 정도 섭취해야 합니다. 1~8세 아동은 3~5㎎, 9~13세는 8㎎, 14세 이상의 경우 성인 남성과 같은 양인 11mg 섭취해야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아연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어린이는 성장이 늦어집니다. 성인은 탈모, 설사, 식욕 부진을 겪게 됩니다. ..

Story/Food 2022.04.14

남자에게 좋은 봄나물 냉이, 달래, 두릅

봄이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은 겨울철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다량의 미량요소를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 식품은 봄나물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영양소의 보고인 제철 봄나물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칼륨, 섬유질이 더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봄나물 3가지를 소개합니다. 봄을 대표하는 나물 냉이 냉이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쌉쌀한 맛은 봄철 달아난 입맛을 되찾아주고, 냉이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 성분들은 계절이 바뀌면서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줍니다. 겨울철 잔뜩 움츠리고 지내다가 계절이 바뀌게 되면 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자도 ..

Story/Food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