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Food

발기부전 초래하는 음식이 있다?

남위공 2022. 6. 26. 13:18

 

코로나19 암흑기를 벗어나 일상 회복을 맞이해 회식, 동호회 등을 통해 각종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2년이 넘는 거리두기로 기존에 못했던 모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회사 동료, 지인, 가족과 만나는 것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특별 메뉴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남성의 발기부전에 있어 음식이라는 것의 역할은 너무나도 큽니다.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복부비만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산이 직접적인 원인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필요한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증상을 이야기하며, 발기되지 않은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발기부전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쌓이면서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감소

 

삼겹살 등의 육류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기름은 비만의 주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쇠기름, 돼지기름과 같은 동물성 기름에는 포화지방산이 함유돼있습니다. 상온에서 굳는 포화지방산은 비만, 동맥경화, 이상지질형증을 유발하고, 내장지방에 의해 복부비만이 심해질 경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갈비, 삼겹살 등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패스트푸드 섭취는 자제하고, 되도록 살코기를 섭취하되 기름기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

 

발기부전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단순히 식이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원인에 따른 명확한 치료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기부전 증상이 지속된다면 발기부전 치료제 약물요법 등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일상생활에서 흡연, 비만, 운동을 잘하지 않는 다면 이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만으로도 발기부전 증상이 호전되거나 예방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