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질환 및 처방약이 남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기능은 성욕, 각성, 오르가슴의 3가지 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 한 가지 이상에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파트너와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면 적절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성욕 감퇴 원인은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 약물
고혈압 자체도 성기능 문제와 연결될 수 있지만 치료 약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국제 조사에 따르면 베타 차단제를 사용하는 남성의 20%가 발기부전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클로니딘과 같은 약물과 이뇨제는 성적 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알도스테론 수용체 차단제인 스피로놀란톤은 안드로겐 수용체를 차단하며 남성에게 발기부전 및 여성형 유방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향정신성 약물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최대 70%가 성기능 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이는 성적 활동의 모든 단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조현병이 있는 남성의 45~80%가 성적인 문제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효과와 질병의 영향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항우울제
많은 항우울제가 성적인 어려움을 유발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및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는 욕구를 억제하고 발기부전을 유발합니다. 삼환계 항우울제도 성욕과 오르가슴을 억제합니다. 특정 약물의 효과는 작용 기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로미프라민과 같은 약물은 환자의 최대 90%에서 오르가슴 장애를 유발하며 노르트립틸린은 발기부전을 유발하지만 오르가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역시도 성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벤라팍신과 미르타자핀과 같은 다른 항우울제도 성기능의 모든 측면에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항정신병약
대부분 항정신병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 차단에 의하여 성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시상하부 하수체 성선 축을 억제시키고 성선기능 저하증을 불러 고프로락틴 혈증을 발생시킵니다. 이는 성적 욕망을 줄이고 흥분과 오르가슴을 손상시킵니다. 또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합니다.
일부 항정신병약은 다른 항정신병약 보다 성기능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정신병 약물 복용 후 성기능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간질제
성기능 저하는 항간질 약물 환자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바페틴과 토피라메이드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오르가슴 장애와 관련되며, 특히 여성의 성욕감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암 치료제
악성 종양 및 치료도 남성과 여성 모두의 성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예로 전립선암 및 유방암에 사용되는 고나도트로핀 방출 호르몬 작용제는 성선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고, 그 결과 성적 욕구 감소, 남성의 발기부전, 여성의 질 위축 및 쾌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로 증상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양성 전립선 비대증 및 요로 증상이 있는 남성은 성기능장애의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오로 증상이 있는 남성의 72.2%, 요로 증상이 없는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37.7%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약물요법이나 수술 요법을 통해 요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 중 일부는 발기부전을 유발하고 사정기능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알파차단제 중 탐술로신과 같은 약물은 남성의 사정 기능 장애를 약 1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5 알파 환원효소 차단제는 발기부전과 남성의 성욕감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절제식 수술요법 역시도 접근 방식에 따라 약간의 치아는 있지만 대부분 발기 기능장애와 연결됩니다.
기타 약물
사이프로테론 아세테이트, 시메티딘, 디곡신 등 항안드로겐은 안드로겐 수용체를 차단하여 남녀 모두에서의 성욕을 감소 키시고 각성 및 오르가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만성 염증성 질환에 사용되는 프레드니손과 같은 스테로이드는 저혈청 테스토스테론을 유발하여 성적 욕구를 줄이고 발기부전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에베롤리무스와 같은 면역억제제도 성선기능 손상 및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HIV 치료를 위한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역시 성기능 부전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을 복용하는 남성의 절반에서 발기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항히스타민제, 슈도에페드린, 오피오이드 및 레크리에이션 약물을 포함한 다른 많은 약물이 성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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