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중 오리지널 제품은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시알리스 등과 국내 제약사인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 SK케미칼의 엠빅스 등 모두 9종입니다. 하지만 복제약까지 합치면 국내에만 46가지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제약사가 발기부전 치료제 복제약을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초창기에는 발기력이 중요했지만 처음 비아그라가 나왔을 때만 해도 중요한 것은 발기력이었습니다. 비아그라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알리스가 나오고 또 특허가 만료되며 다양한 복제약이 쏟아지면서 발기력뿐 아니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또 발기부전 치료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